Skip to main content

한국어 훈련 3

 



세 번째 페이지 


텍스트 

일제시대 우리나라 인구는 얼마나 됐을까요? 대략 2천만 정도였습니다. 이 중 적어도 800만이 일본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겁니다. 거의 절반의 한국인이 일본에 의해 유린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우리 인구의 1/3이 일본에 의해 희생되었습니다. 반드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우리의 아픈 과거입니다.

소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들을 파괴해도 괜찮다는 일본을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들에 의해 침략당하여 식민지로 전락되고 인권 유린 재산 강탈 등 수많은 피해를 당하던 세계 국가들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1960년대까지 모두 해방되어 성장과 발전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 모든 나라 중 오직 단 한 나라만이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은 언급할 필요도 없죠. 지구상 유일한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겁니다.

그런데 이런 대단한 국가를 우습게 아는 나라가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딱 두 나라만이 그렇습니다. 그 하나는 모두 예상하시는 것처럼 일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알고 있습니까?

서점에 혐한 서적 코너가 별도로 있고 또 그런 남들 욕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나라. 이해되시나요?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죠. 섬에 갇혀서 남 욕하고 멸시하면서 자기만족을 한다? 이거 참 거시기합니다.

사실 최근 들어 하나씩 알려지는 사실이지만 정말 일본인들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수십 년 전 동남아 어떤 섬에서 2차 세계대전 후 40년인가 지난 후에 갑자기 지하에 있던 일본군이 한 사람 살아서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명령이 없어서 나오지 않았다는 거죠. 나오라는 명령이 없어서 그 지하에서 40년을 살았다는 거잖아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죠?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게 사람인가요? 명령이 있어야 나온다? 스스로 판단할 머리가 없다는 거잖아요. 인간이 아닌 거죠. 그러니 일본이라는 나라는 얼마나 수동적인가요? 나가야 할지 들어가야 할지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니.


첫 단락 페러프레이징 

1910 한일합방이라는 치욕을 당하게 되죠. 물론 그 이전에 1905년 을사늑약을 통해서 우리는 외교권을 일본에게 뺐겼죠. 허수아비가 된거죠. 이 사건이 있기 직전에 미국과 일본이 조용히 밀약을 하나 맺죠. 카쓰라-태프트 밀약이라는 것. 우리 미국이 필리핀을 먹을 테니까 너 일본은 조용히 있어라. 대신 너희는 조선을 먹고 우리는 조용히 있을테니까. 요런 밀약을 미국과 일본이 맺고 지들끼리 필리핀과 조선을 처먹습니다. 깡패죠. 한 마디로 말하면. 그 시대는 원래 그래라고 말하는 인간이 있으면 일찌감치 정말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두드려 패서 도로에 던져 버려야 하는 거죠. 그렇게 말하면 세상에 정당성이 없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이때 조선의 인구는 얼마나 됐을까요? 대략 2000만명이었답니다. 지금의 절반이 채 안되는 숫자였죠. 그런데 이 중 800만, 즉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이 일본놈들에 의해 고문당하고 죽음당하고 원치 않는 전쟁에 내몰리고 말도 못하게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 마디로 일본놈들이 한국을 유린한 것이죠. 그 이전에는 어땠습니까? 그 치욕의 1592년.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쳐들어와 7년간의 전쟁을 벌인 임진왜란 정유재란. 이 사건을 통해서도 우리 인구의 1/3이 일본에 의해 희생당했습니다. 물론 힘을 기르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었지만 힘이 있다고 남을 쳐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개새끼들이죠. 우리는 정말 적어도 일본과의 이 아픈 전쟁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일본놈들이 진심으로 무릎꿇고 사죄하도록 요구하고 나아가 우리 힘을 길러 무릎을 꿇려야겠지요.